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슈퍼매치를 앞둔 수원의 '염·두·세(염기훈·김두현·정대세)' 트리오가 팬들을 위한 경품을 내놓는다.
수원은 9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서울전을 치른다. 경기 전날인 8일에는 '캡틴' 김두현이 수원화성문화제를 기념해 문화제 참석자 중 구단 SNS 이벤트에 응모한 팬 30명을 추첨하여 본인이 직접 싸인한 북벌 완장 30개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 당일 11시 30분에는 조기 입장객을 대상으로 '블루불도저' 정대세가 23년만에 공휴일로 부활한 한글날을 기념해 전광판 이벤트로 한글 맞춤법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정답을 맞춘 관중들에게는 친필 사인볼 23개와 구단 MD상품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12시 10분에는 '왼발의 달인' 염기훈이 전광판 이벤트로 펼쳐지는 가위바위보 대결을 통해 팬들에게 삼성 스마트 TV 2대,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예매를 시작한 슈퍼매치 티켓 판매는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주요 좌석 대부분이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어 10월 9일 다시 한 번 빅버드 만석신화가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염기훈 김두현 정대세. 사진 = 수원블루윙즈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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