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조인식 기자] 창원 LG가 최대어 김종규를 품에 안았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경희대 센터 김종규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1순위 지명권을 뽑을 23.5%의 확률을 가지고 있던 LG는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을 안았다.
1순위 지명권을 갖게 된 LG는 지체 없이 김종규를 호명했다. 이로써 높이를 보강한 LG는 단숨에 기존 강팀들을 위협할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김종규는 이번 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19.56득점, 10.69리바운드, 2.31블록을 기록한 센터다.
한편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CC는 남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경희대 출신의 가드 김민구를 지명했다. 김민구를 선택한 KCC는 가드진에 힘을 실었다.
[창원 LG 김진 감독(왼쪽)과 김종규. 사진 = 잠실학생체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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