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시즌 6호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박한이는 30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시즌 6호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날 팀의 4번째 홈런.
팀이 6-0으로 앞선 7회초 4번째 타석에 들어선 박한이는 한화 조지훈의 3구째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는 시즌 6호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8일 NC전 이후 9경기 만에 터진 비거리 125m 대형 홈런. 이 한 방으로 삼성은 올 시즌 한 경기 팀 최다 홈런 타이기록(4개)을 달성했다.
한편 삼성은 박한이의 홈런을 더해 7회초 현재 9-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린 삼성 박한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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