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LG의 선두 탈환 작전에 또 한번의 비상이 걸렸다. LG는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이날 한화에 승리한 1위 삼성과의 격차는 1.5경기차로 벌어졌다. 전날(29일) 삼성과의 승부를 승리로 장식한 기쁨을 하루도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김기태 LG 감독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날 LG에서는 선발투수 신재웅이 2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고 6회말 2점을 만회하며 추격하는 시점에서 이진영이 2루수 병살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LG 김기태 감독이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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