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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COUP D’ETAT)'의 한정판 LP 음반이 발매 전에 완판됐다.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정규 2집 한정판 LP음반이 예약 개시 하루 만에 완판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솔로로 활동해온 지드래곤은 신곡 음원 발표와 함께 음원차트에서 줄세우기 신공을 발휘하며 독보적인 음원파워를 보였으며 '블랙', '쿠데타', '삐딱하게', '니가뭔데' 등 한 앨범에서 4곡의 1위곡이 배출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음원과 함께 음반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지드래곤은 이번 LP 음반이 완판되며 다시 한 번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LP 한정판의 경우, 개성 넘치는 지드래곤의 음악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다시 느낄 수 있어 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게다가 지드래곤의 럭키 넘버 8에 의미를 담아 8888장만을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하고 음반 아웃박스에 1번부터 8888번까지 지드래곤이 직접 넘버링을 기재했다.
해당 음반은 대자보 형태의 가사집, 뱃지, 마스크 등 '쿠데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음반과 함께 넣어 알찬 패키지로 구성됐다. 또한, 앨범 이미지를 비롯해 지드래곤 갤러리 'G-DRAGON SPACE 8'에 전시됐던 이미지, 뮤직비디오의 미공개 컷들이 같이 포함됐다.
한편, 지드래곤의 정규 2집 '쿠데타' LP음반은 오는 18일 전격 발매된다.
[한정판 LP판 8888장을 완판시킨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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