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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어깨 부상을 당한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팬들을 안심시켰다.
타블로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서 응급실 다녀왔어요. 어깨 골절. 아프네요! It's a real hospital. Broke my shoulder, arm, etc"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자신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이에 일부 팬들이 걱정을 하자 그는 이어 "죽지 않으면 괜찮은 거임"이라는 멘션을 남겨 팬들을 안심시켰다.
에픽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타블로는 지난 1일 중국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시에서 열린 '은기 오(O) 쇼' 개막식에 올라 축하무대를 펼친 이후 어깨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타블로가 어깨를 다쳐 중국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상태이며 한국에 들어와 다시 한 번 정밀 검사를 받아볼 계획이다. 공연 이후에 다친 것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타블로는 멤버들과 함께 2일 귀국하며, 3일 경남 진주에서 예정된 한류드라마틱 콘서트 무대에도 차질없이 오를 계획이다.
[중국에서 어깨 부상을 입은 타블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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