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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김정태가 영화 ‘깡철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 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태는 “‘깡철이’에서 신정근이 일본 조직 두목으로 나왔다. 이 분이 말랐는데 권투를 하신 분이다. 연극을 할 때도 할 일이 없으면 뒷산 가서 샌드백을 치고 그랬다”고 운을 뗐다.
김정태는 이어 “‘형님 한 방에 시원하게 가시죠’하고 딱 맞았는데 맞은쪽만 몸이 굳어 콘크리트가 된 느낌이었다. 게다가 손바닥 자국이 3일을 갔다”고 신정근의 파워를 폭로했다.
이에 김성오는 “너무 세게 맞아서 정말로 손가락 5개 자국이 빨갛게 딱 났다”고 증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깡철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김정태.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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