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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중화권 스타 곽부성이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식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곽부성은 배우 강수연과 함께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섰다.
이날 곽부성은 서툰 한국어로 "나는 곽부성입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또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은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위해 함께 자리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외국인이 사회를 맡은 것은 올해로 두 번째.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는 국내 유명 영화인들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지만 지난해 탕웨이가 처음으로 개막식 사회자로 활약한 바 있다.
개막식에서는 영화 평론가 샤를 테송이 한국영화공로상, 리티 판 감독이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10일 간의 영화축제를 연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은 곽부성.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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