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유먼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쉽다.”
롯데가 3일 부산 삼성전서 9회 조성환의 끝내기 안타로 8-7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쉐인 유먼의 공동 다승왕 여부가 걸려있었는데, 결과적으로 8~9회 구원진이 삼성 타선에 동점을 허용하면서 유먼에게 승리를 챙겨주지 못했다. 롯데는 4일 부산 SK전서 올 시즌을 마친다. 선발투수는 송승준이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조성환이 고참으로서 필요할 때 좋은 타격을 했다. 유먼의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쉽다”라고 했다.
[김시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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