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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전혜빈이 에벌레를 먹는다.
개편 뒤 8일 첫방송되는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전혜빈을 비롯한 연예인 대원들의 애벌레 먹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연예인 소방대원들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부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한 현직대원이 구조출동 후 수거한 벌집에서 꿈틀대는 애벌레를 보자 관심을 보였다.
이원종은 애벌레를 보며 "이건 진짜 보약"이라며 입맛을 다셨다. 전혜빈 역시 특유의 호기심으로 애벌레가 가득 든 벌집에 코를 갖다 대며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이 때 갑자기 한 현직 대원이 살아있는 태연하게 애벌레를 입에 넣고 씹어 삼키는 돌발 행동을 했고 이를 본 다른 대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애벌레를 먹은 대원이 "의외로 맛있다, 고소하다"고 평하자 '정글의 법칙'에서 여전사로 활약한 전혜빈이 "우리 하나씩 먹자!"며 대원들의 승부욕을 자극, 결국 애벌레 먹기에 모든 대원이 한판승부를 걸었다.
박기웅은 전혜빈과 달리 꿈틀대는 애벌레를 보며 질색하는 표정을 보여 대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상황은 과반수가 애벌레 먹기에 도전하는 상황으로 전개됐고 현장의 긴장감은 폭발하는 듯했다. 이 때 갑자기 전혜빈이 "정글에서도 살아있는 벌레는 먹지 않았다"고 돌발 발언하며 상황은 대혼란에 빠졌다. 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에벌레 발견한 전혜빈, 박기웅.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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