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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지드래곤과 작업 후 팬이 됐음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지드래곤의 솔로 2집 수록곡 '너무 좋아'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소감을 묻자, "평소 지드래곤의 팬이었는데 먼저 연락이 와 황송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티는 "지금껏 모든 곡과 가사를 직접 쓰고 노래를 불러왔다. 다른 사람이 만든 멜로디에 노래를 부른 것은 지드래곤과의 작업이 처음이었다"고 전하며 "1살 많은 형인 지드래곤과의 작업에 매우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베테랑', '완급이 다르다'라는 등의 표현을 쓰며 "작업 이후 지드래곤의 더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자이언티는 과거 자신을 프라이머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1집 발표 이후 자이언티로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며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방송은 4일 밤 12시 20분.
[지드래곤과의 작업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한 자이언티.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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