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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제작 모호필름 오퍼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제22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미술상 등 3관왕을 기록했다.
4일 오후 5시 해운대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제22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하고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설국열차'에게 돌아갔다.
'베를린'의 류승완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신세계'의 황정민과 '감시자들'의 한효주가 각각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또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류승룡이 남우 조연상, '늑대소년'의 장영남이 여주 조연상을 수상했고 '미운오리새끼'의 김준구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정은채가 각각 신인 남여연기상을 거머쥐었다.
또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은 신인 감독상과 각본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제22회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리스트.
▲ 최우수 작품상 - 설국열차
▲ 최우수 감독상 - 류승완 감독(베를린)
▲ 남우주연상 - 황정민(신세계)
▲ 여우주연상 - 한효주(감시자들)
▲ 남우조연상 - 류승룡(광해, 왕이 된 남자)
▲ 여우조연상 - 장영남(늑대소년)
▲ 신인감독상 - 김병우 감독(더 테러 라이브)
▲ 신인 남자연기자상 - 김준구(미운 오리 새끼)
▲ 신인 여자연기자상 - 정은채(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 각본상 - 김병우 감독(더 테러 라이브)
▲ 촬영상 - 홍경표 감독(설국열차)
▲ 음악상 - 조영욱 감독(베를린)
▲ 미술상 - 앙드레넥바실(설국열차)
▲ 유현목영화예술상 - 오멸 감독(지슬-끝나지않은세월2)
▲ 부일독자심사단상 - 추창민 감독(광해, 왕이 된 남자)
[영화 '설국열차'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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