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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유진형 기자] 연정훈과 김형준이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APAN 스타로드 블루카펫'에서 인사하고 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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