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이은지 기자] 이준이 노래와 연기 칭찬에 대한 생각을 언급했다.
5일 오후 부산 우동 CGV 센텀에서 진행된 영화 '배우는 배우다'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신연식 감독과 이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은 "노래 칭찬과 연기 칭찬의 느낌이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노래를 잘 한다는 칭찬은 못 들어봐서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준은 "잘 한다는 칭찬은 못 들어봤고, 못한다고 욕을 먹었다. 3년 전쯤에 SBS '도전 1000곡'에서 '꿈에'를 부른 적이 있다. 잘 몰랐는데, 방송으로 보니 장윤정 선배님 표정이…. 그때 이후 노래 연습을 많이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노래에 대한 칭찬은 못 들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그래도 칭찬을 좀 들은 것 같다. 그런 칭찬보다는 과거 연기보다 좋아졌다는 말을 듣고 싶긴 하지만, 그건 관객들이 판단할 일이다"고 덧붙였다.
'배우는 배우다'는 미치도록 뜨고 싶고 맛본 순간 멈출 수 없는 배우 탄생의 뒷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기덕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신연식 감독이 메가폰을, 엠블랙 멤버 이준이 출연했다. 내달 24일 개봉 예정이다.
[이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