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미리 기자] 김지운 감독이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차기작인 '카워드'에 대해 공개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BIFF 빌리지에서 '김지운, 류승완의 액션 썰전(부제:악마를 본 김지운과 류승완의 주먹이 온다)'이라는 주제로 김지운 감독과 류승완 감독의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날 김지운 감독은 "'카워드'는 좀 더 내 개성이나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블루 발렌타인'과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의 프로듀서가 이 영화를 내 영화에 비유해 이야기 하면서 '달콤한 인생'과 '악마를 보았다'의 중간의 성질의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운 감독은 본래 일본 애니메이션 '인랑'을 실사화할 예정이었지만 제작이 미뤄지며 '카워드'를 차기작으로 확정지었다.
[김지운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