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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월드컵 5000m 계주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다운(20·서울시청), 박세영(20·단국대), 김윤재(23·서울일반), 이호석(27·고양시청)이 짝을 이룬 남자 쇼트트랙 계주는 6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시리즈 2차 대회 남자 5000m 릴레이 준결승에서 3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차 대회에서도 미국에 밀려 은메달에 그쳤던 남자 계주팀은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출발은 순조로웠다. 레이스 중반 이후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가 안현수(빅토르안)가 속한 러시아와 1, 2위를 다퉜다. 하지만 마지막 5바퀴를 남기고 신다운이 코너링 도중 마커에 걸려 넘어지면서 순식간에 3위에 뒤쳐졌다.
한국은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결국 러시아가 6분52초61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영국이 6분53초441로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에이스 노진규(한국체대)의 부재 속에 개인전에 이어 계주에서도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노골드로 국내서 열린 2차 대회를 씁쓸하게 마무리하게 됐다.
[신다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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