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성남이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하위 스플릿서 선두자리를 이어갔다.
성남은 6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1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성남은 시민구단 재창단 발표 후 처음 열린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8위 성남은 제주전 승리로 15승7무9패(승점 52점)를 기록해 9위 제주(승점 48점)와의 격차를 승점 4점차로 벌렸다.
양팀의 경기서 성남은 경기시작 33초 만에 이종원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5분 안종훈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성남은 후반 9분 김동섭이 또한번 득점에 성공해 경기를 앞서 나갔고 결국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동섭]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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