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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강추' 특집을 준비했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는 '강추' 특집으로 진행돼 개그맨 김수용, 영화감독 봉만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 가수 김예림이 출연했다.
'강추' 특집은 칭찬에 인색한 '라디오스타' MC들이 강력 추천한 게스트들과 함께했다. 김국진은 '감자골' 멤버 김수용, 윤종신은 같은 소속사이자 제자 김예림, 김구라는 친구 봉만대 감독, 규현은 슈퍼주니어 동갑 멤버 려욱을 초대했다.
추천 받은 게스트들은 MC들을 당황시키는 돌발 발언을 연달아 터트렸다. '에로 영화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은 "김구라는 자기 라인을 못 만들고 있다. 예능계에는 나 같은 새로운 피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에 김구라는 "나와서 이런 소리를 할 줄 몰랐다"며 진땀을 흘렸다.
또한 김수용의 제안으로 네 명의 게스트가 일일 MC가 되어 '라디오스타' MC들에게 폭탄 질문을 던지는 코너를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강추'한 게스트가 못 웃기면 MC에게 연대 책임을 묻겠다는 제작진의 엄포에 MC들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라디오스타'의 '강추' 특집은 오는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영화감독 봉만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 가수 김예림(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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