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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현영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영은 지난 달 28일 한양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경기 안산의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사회봉사단 학생이 현영의 소속사로 메일을 보내 동참을 요청했고, 현영이 흔쾌히 요청에 응하며 성사됐다.
현영은 19명의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가구를 옮기고 도배와 장판을 직접 바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0대에 이사를 많이 다녀봐서 (도배에 대해) 좀 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현영은 벽지가 울지 않게 도배지를 펴고, 장판도 직접 재단하는 등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사회봉사단의 권기범 학생은 "현영이 봉사를 많이 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참여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메일을 보냈는데, 현장에 오기 전까지도 믿기지 않았다. 의미 없는 메일이라고 지나쳐버렸을 수도 있었는데 흔쾌히 응해줘서 감사하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해줘서 봉사에 나선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방송인 현영. 사진 = 코엔스타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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