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 서핑 장면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호, 박신혜, 김우빈, 크리스탈, 최진혁, 김성령, 강민혁, 박형식, 김지원, 전수진, 임주은, 강하늘을 비롯해 연출을 맡은 강신효 PD, 집필을 맡은 김은숙 작가가 참석했다.
이민호는 방송 예고편에서 등장한 서핑 장면에 대해 "서핑 신 같은 경우에는 90% 내가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습을 하려고 5일 정도 일찍 미국으로 들어갔는데 파도를 직접 맞이한 순간 드럼 세탁기마냥 돌았다. 그래서 좌절감을 맛보고 5일 동안 최선을 다해서 연습을 하고 할 수 있는데 까지는 했다. 그 후에는 강신효 감독님께 부탁드렸다. (웃음)"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대한민국 상위 1%의 상속자들이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가난상속자 여주인공을 둘러싼 채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이민호(오른쪽).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