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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굿닥터' 차윤서가 박시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7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차윤서(문채원)는 박시온(주원)에게 깊은 사랑의 감정을 털어놨다.
이날 차윤서는 "네가 나한테 소개팅 해 달라고 하는 것 싫어. 네가 나한테 기대는 것도 싫어. 내가 너한테…"라고 말 끝을 흐리며 주원에게 다가가 포옹했다.
갑작스러운 차윤서의 포옹에 박시온은 "제 혈관이 보일러 호스처럼 뜨거워진 것 같습니다"며 "제 심장 안에서 누군가 드럼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차윤서가 "그럼 난 어떨 것 같은데?"라고 묻자, 박시온은 "전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선생님한테 뭘 어떻게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차윤서는 빙그레 웃으며 "아무것도 안해도 돼"라고 말하며 주원을 지긋이 바라봤다.
[주원에게 사랑을 고백한 문채원. 사진 = KBS 2TV '굿닥터'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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