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1차전 승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준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1차전 중요성을 언급했다.
넥센은 72승 2무 54패를 기록하며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 직행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인만큼 가을잔치가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박병호와 이택근이 전날 미디어데이에서 "경험없는 팀의 무서움을 보여주겠다"고 했지만 넥센으로서도 약간의 불안감은 존재한다.
이에 대한 염경엽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염경엽 감독은 "우리팀 선수들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없는 편이다. 때문에 특히 우리팀에게는 1차전이 중요하다. 1차전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에 따라 이후에 자신감 등에서 큰 차이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1차전이 중요하다고 말한 이유는 또 있다. 준플레이오프에 앞서 겪은 상황이 비슷하기 때문. 염 감독은 "우리팀이나 두산이나 시즌 마지막날까지 2위 경쟁을 펼쳤다. 두산과 모든 조건이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더 1차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다른 조건이라면 경기에 앞서 출발점이 다를 수도 있지만 이날은 완벽히 같은 출발점이라는 것.
굳이 염경엽 감독의 말이 아니더라도 1차전의 중요성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다. 이제 이 '중요한' 경기에서의 승리를 누가 가져오느냐만 남았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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