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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경호와 하정우 감독이 극 중 마준규(정경호)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이름 수영에 대해 설명했다.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롤러코스터'(제작 판타지오픽쳐스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 이번 영화로 감독 데뷔하는 하정우 감독과 배우 정경호, 이지훈, 고성희, 최규환, 한성천이 참석했다.
지난 2월 소녀시대 수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 정경호는 극 중 여자친구 수영에 대해 "찍을 때는 열애설이 터지기 훨씬 전이었다. 정우 형이 작명에 대해 자부심도 많고 자격증도 많이 가지고 있다. 보면 알겠지만 나오는 이름들이 다 특이하다"고 밝혔다.
하정우 감독 역시 "나 나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름"이라며 또 다른 의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이후 스캔들 기사가 나 재미있었다. 정경호가 해명한 '아는 교회 오빠 동생'이라는 것도 빵 터졌다"며 "작년 추석 때 쓰인 시나리오다. 수영은 내가 흠모했던 여자"라고 덧붙였다.
배우 하정우가 각본과 감독을 맡은 영화 '롤러코스터'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으로,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황당한 상황설정, 비행기가 추락 위기에 처하자 180도 달라지는 마준규의 모습 등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개봉.
[배우 정경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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