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실투 안 놓치면 승산 있다."
두산 베어스 이종욱은 8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포스트시즌은 실투 싸움이다"고 말했다.
이날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종욱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차례 포스트시즌에 나서 42경기 타율 3할 5푼 7리 2홈런 18타점 13도루로 활약했다. 이번 시리즈에도 두산이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훈련 직후 취재진과 만난 이종욱은 "우선 편하게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 팀이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경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소 원론적인 답변이었지만 목소리와 표정에는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지난해 롯데에 1승 3패로 밀려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아픔을 씻어내겠다는 각오가 엿보였다.
아울러 "넥센 투수들에 대한 공략법은 따로 없다. 실투 싸움이다"며 "실투를 놓치지 않으면 승산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우리 팀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왔다갔다 했다. 이기고 싶고, 끝까지 가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두산 베어스 이종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