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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월화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굿 닥터'는 시청률 19.2%(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9.0%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아외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박시온(주원)의 모습과 함께 사랑을 지켜낸 박시온-차윤서(문채원) 커플, 김도한(주상욱)-유채경(김민서) 커플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KBS 2TV 드라마 '각시탈'을 통해 주원과 인연을 맺은 배우 박기웅이 어리바리한 신입 레지던트로 깜짝 출연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굿 닥터'는 첫방송 이후 줄 곳 월화극 1위를 유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10% 후반과 20% 초반의 시청률을 넘나들려 내용적인 부분과 시청률까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
특히 주원은 자폐성향의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박시온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발휘했다. 몸짓부터 표정, 말투까지 완벽히 박시온으로 분한 주원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상욱 역시 버럭 도한부터 로맨틱 도한, 배려 도한까지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굿 닥터' 후속으로는 이동건, 윤은혜가 출연하는 '미래의 선택'이 방송된다.
[유종의 미를 거둔 '굿 닥터'. 사진 =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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