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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의 박주영(28)이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으로 임대 간다는 영국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박주영을 위건으로 임대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박주영이 위건 임대를 통해 내년 브라질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스페인 셀타비고로 임대됐던 박주영은 올 여름 아스날로 복귀했지만 주전 경쟁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캐피탈 원 컵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끌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에 박주영은 경기력 유지와 내년 월드컵을 위해 위건으로 임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위건 또한 박주영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위건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부리그로 강등된 팀이다. 현재 감독은 과거 볼튼에서 이청용을 지도했던 오언 코일 감독이다.
[사진 = 영국 데일리스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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