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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재윤과 차예련이 MBC 새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 이재진)에 합류했다.
10일 '황금 무지개'의 제작사 측은 "이재윤과 차예련의 작품 출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강한 정으로 엮인 고아 일곱 남매가 해양수산 분야에서 만들어가는 성공기를 그릴 작품이다.
이재윤과 차예련은 극에서 만원과 천원 역을 맡아 먼저 백원 역으로 출연이 확정된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SBS 드라마 '야왕'과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무정도시'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쳤던 이재윤은 어린 시절, 배를 타러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며 할머니와 단 둘이 섬에 살다 백원과 함께 하게 되는 만원 역을 맡았다. 후에 동생으로 대해왔던 백원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지만, 애써 자신의 감정을 부인하는 인물이다.
또 차예련이 맡은 천원은 지독한 가난 속에서 홀아버지의 핍박을 받으며 살다 백원에게서 구해져 한주(김상중)의 집에서 살게 된다.
아역배우 김유정, 유이, 배우 박원숙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황금무지개'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
[배우 이재윤(왼쪽)과 차예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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