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넥센이 파죽지세로 3연승을 할까, 두산이 반격의 1승을 할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넥센은 준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넥센과 두산은 1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오재영과 노경은을 확정, 발표했다.
오재영은 올 시즌 4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했으며 두산전에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5.40을 남겼다. 이로써 오재영은 넥센 창단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토종 투수로는 처음으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선수가 됐다. 넥센은 1,2차전에서 각각 브랜든 나이트와 앤디 밴헤켄을 내세운 바 있다.
노경은은 올 시즌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으며 정규시즌 최종전인 지난 5일 잠실 LG전에 선발투수로 나선 바람에 목동 2연전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04를 기록했다.
[노경은-오재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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