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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의 정윤혜가 데뷔 첫 정극연기 도전에 나선다.
레인보우의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10일 "정윤혜가 JTBC 50부작 드라마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 캐스팅, 최근 출연을 확정 짓고 11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정윤혜는 극 중 셋째 딸 영숙 역으로 투입돼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 바뀌는 극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그간 레인보우 안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정윤혜는 지난 8월 MBC 에브리원 아이돌 드라마 '더 드라마틱'에서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연기자 변신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온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데뷔 후 첫 정극 연기에 도전, 같은 팀인 김재경, 고우리, 노을, 오승아에 이어 본격적인 연기돌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정윤혜는 "이렇게 훌륭한 작품과 멋진 배역으로 연기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 할 것이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장미희, 윤정희, 재희, 오윤아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맏이'로 첫 정극연기 도전에 나서는 레인보우 정윤혜. 사진 = DSP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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