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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서인국이 '웃찾사'에 출연한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금요일 오 11시 2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가운데 편성 변경 후 첫 게스트로 서인국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서인국은 최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강한 남자 강우의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종영 되자마자 평소 즐겨본다는 '웃찾사'에 출연하기 위해 첫 스케줄을 잡은 것.
서인국은 '웃찾사'의 인기코너 '민기는 괴로워'에서 홍윤화의 중학교 동창으로 등장했다. 윤화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추억을 공유하는 등 실제 홍윤화의 남자친구인 김민기의 신경을 거슬리게 했다. 또 서인국은 곧 개봉할 본인 주연의 영화 '노브레싱'의 깨알 홍보도 놓치지 않아 많은 관객에게 웃음을 줬다.
홍윤화는 게스트 서인국에게 사심을 아낌없이 발휘하며 대본에 없는 과감한 터치와 스킨십을 추가해 실제 남자친구 김민기의 질투심을 유발했다는 후문.
한편 서인국은 '민기는 괴로워' 녹화를 마친 후 1,000여 명 관객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자신의 곡 '애기야'를 열창했다.
서인국이 출연하는 SBS '웃찾사'는 11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웃찾사' 출연한 서인국.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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