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그룹 익사이트(EXCITE) 멤버 시혁과 비트가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이 한글날을 맞아 개최한 한글 패션쇼에서 모델로 데뷔했다.
이상봉은 지난 8일 오후 7시 비엔날레 전시 장소인 옛 연초제조창에서 '세종대왕과 한글, 미(美)를 탐하다'란 테마로 열린 패션쇼 무대에 시혁과 비트를 모델로 낙점했다.
이날 시혁과 비트는 손 글씨의 캘라그라피 작업을 통한 한글이 수놓인 슈트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모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시혁과 비트는 전문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비율로 남다른 슈트 핏을 자랑하며, 패션쇼를 찾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 런웨이를 활보했다.
이번 이상봉 한글 패션쇼는 한글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 한 첫 해를 맞아 한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 패션쇼. 춤과 음악,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한글이 문화상품이자 디자인, 예술작품으로 탄생하는 순간을 담아내 독특하면서 화려한 무대를 완성했다.
시혁과 비트가 속한 익사이트 (EXCITE)는 지난해 10월 크로스오버 일렉트로닉 댄스곡인 '트라이어게인(Try Again)'으로 데뷔한 실력파 댄스그룹으로, 멤버 평균키 183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신인 아이돌이다. 오는 11월 초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상봉(위 가운데)의 패션쇼에 모델로 낙점된 시혁과 비트. 사진 = 펜타이엔씨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