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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고백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이하 '상속자들')에서는 차은상(박신혜)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김탄(이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탄은 자신 때문에 여권을 찾으려고 쓰레기통까지 뒤지는 은상에게 더욱 더 미안함을 느꼈다. 그러다 자신을 쫓는 사람들이 집 앞에 나타난 것을 보고, 그들에게 쫓기게 됐다.
손을 잡고 뛰어 시내까지 쫓겨온 탄과 은상은 영화관에 몸을 숨겼다. 탄은 은상에게 "영화관에 왔으니 영화나 봐라 난 좀 잘테니"라며 눈을 감았다.
숨을 돌리고 영화를 보던 은상은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도대체 무슨 말이야"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탄은 영화의 내용을 통역해 주다가 "어제 누군가를 만났는데, 이름은 은상이야. 그런데 그 사람한테 궁금한게 생겼어"라고 말했다.
탄이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에 놀라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라고 묻는 은상에게 탄은 "그런데 나 너 좋아하냐?"라고 되물었다.
[박신혜에게 고백한 이민호. 사진 =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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