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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가 국제 에미상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결선 후보에 올랐다.
11일 '안녕?! 오케스트라'의 제작사 센미디어는 "오는 11월 26일 열리는 국제 에미상의 예술 프로그램(Arts Programming) 부문 결선에 '안녕?! 오케스트라'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작품이 국제 에미상의 예술 프로그램 부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미국에서 동양인 아이로 자라면서 차별을 경험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4명과 함께 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안녕?!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9월 4부작으로 제작돼 전파를 탔다.
한편, 국제 에미상은 국제 TV 예술과학아카데미(IATAS)가 매년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캐나다의 반프 TV페스티벌, 모니코의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상으로 불린다.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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