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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오승은이 10년만에 '도전천곡'에 출연했다.
오승은은 최근 SBS '도전천곡' 녹화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만큼 탁월한 노래실력과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오승은은 뮤지컬 '대장금', '서편제',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뮤지컬배우 김태훈과 함께 출연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오승은은 올 블랙 가죽 패션을 선보여 마치 여성 록커의 강한 캐릭터를 연상케 했으며 록 스피릿 충만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자아냈다.
이에 이휘재는 "오승은이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다가 오랜만에 방송해서 탬버린을 잡고 놓지를 않는다. 방송 안하는 동안 어떻게 참고 살았냐. 그동안의 한을 다 푸는 것 같다. 이 방송이 나가면, 분명 오승은의 딸들이 TV에 나오는 엄마를 보고 놀라서 울 것이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오승은은 귀여운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SBS '도전천곡'에서는 기주봉, 안연홍, 오승은, 김태훈, 우순실, 김희진, 정재윤, 장재영, 김예림, 구자명, 빅스타(필독, 래환, 성학),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13일 오전 8시 10분 방송된다.
[10년만에 '도전천곡' 출연한 오승은. 사진=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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