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언론이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를 결정한 스완지시티의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영국 디스이즈사우스웨일즈는 10일(한국시각) 스완지의 미드필더진을 분석하는 칼럼을 전했다. 이 매체는 '쉘비는 인상적이지 못하고 데 구즈만은 지난시즌과 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며 '기성용의 선덜랜드 임대를 이해할 수 없다. 기성용은 미드필더진 옵션에 있어 쉘비나 데 구즈만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올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는 스완지는 올시즌을 앞두고 쉘비(잉글랜드)와 카나스(스페인) 등을 영입해 중원을 보강하며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로 인해 더 많은 출전시간을 원한 기성용은 선덜랜드로 임대됐다. 스완지는 올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서 2연승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반면 프리미어리그에선 2승1무4패의 성적으로 15위에 머물고 있다. 기성용이 임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덜랜드는 1무6패의 성적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기성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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