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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4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앞둔 가수 신승훈의 근황이 공개됐다.
신승훈은 10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방금 전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의 마스터링이 완료되었다고 알리며, 메시지와 함께 마스터링 완료 인증샷을 게재했다.
신승훈은 "드디어 모든 음악 작업이 끝났습니다! 이젠 프로듀서 모드에서 가수 모드로 전환할 시기가 됐습니다. 변신! ^^"이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신승훈은 후련하면서도 만족스러워 보이는 표정으로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신승훈은 편안한 캐주얼 룩에 가죽 스트랩 팔찌로 포인트를 주며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오는 23일 신보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하는 신승훈은 모든 작업을 마치고 출격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8년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어 4년 만에 발표되는 새 앨범으로, 지난 6년에 걸친 신승훈의 음악적 실험과 여정이 담긴 3부작 프로젝트 앨범 시리즈의 완결작이다. 신보에는 브리티시팝을 비롯해 힙합, 디스코,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승훈은 이번 신보 발매와 함께 TV쇼 출연은 물론 '신승훈표 페스티벌'로 알려진 콘서트 '2013 더신승훈쇼–그레이트 웨이브(2013 THE 신승훈 SHOW – GREAT WAVE)'를 마련하는 등 음악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4년 만에 신보 발매를 앞두고 근황을 전한 신승훈. 사진 = 도로시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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