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홈런 한 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7회 동점 3점포를 날렸다.
넥센은 0-3으로 뒤진 7회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타석에는 김민성. 그는 볼카운트 2-1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의 4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3점 홈런을 때렸다.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첫 홈런이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두산과 3-3으로 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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