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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군 전역 후 첫 공식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12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팬클럽 '구름' 8기 팬미팅을 개최한다. 비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서는 만큼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리며 약 3천 명의 팬들이 자리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이 행사는 전적으로 팬들이 만들어 준 자리이기 때문에 비와 팬들만의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구체적인 세부 프로그램이나 팬미팅 시간 등 모두 팬클럽 측에서 기획했다"고 이번 팬미팅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 이후에 비는 11월 예정된 일본 제프 공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각국에 있는 팬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11월 1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등 총 4개 도시에서 '2013 레인 제프 투어-스토리 오브 레인(2013 RAIN ZEPP TOUR-STORY OF RAIN)'을 총 10회에 걸쳐 개최한다.
앞서 비는 지난달 중국 호남TV의 오디션 프로그램 '콰이러난성'의 결승전 생중계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고, 이후 1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13 싱가포르 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첫 공식석상에 서는 가수 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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