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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30%대에 재진입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3일 오후 방송된 '왕가네 식구들'은 시청률 30.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3.1%보다 7.3%P 상승한 기록이며,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지난달 29일 방송분은 30.3%보다 0.1%P 높은 수치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돈(최대철)이 세달(오만석)과 미란(김윤경)의 관계를 알아차리는 장면이 등장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시청률 10.2%를, SBS 주말드라마 '열애'는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 = 드림이엔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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