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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관상'(감독 한재림 제작 주피터필름)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상'은 지난 13일 전국 4만 4144명을 동원하며 흥행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901만 8157명으로, 지난달 11일 개봉 후 33일 만에 9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 중이다.
이로써 '관상'은 '아바타', '도둑들', '7번방의 선물',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 '괴물', '왕의 남자', '설국열차'의 뒤를 이어 '아이언맨3'(900만 1312명)을 제치고 역대 개봉작 흥행 9위(영진위 기준) 자리에 오르게 됐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송강호)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틀 연속 100만 단위로 새로운 박스오피스 기록, 단 하루 동안 약 90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역대 한국영화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일일 최대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이슈를 몰고 다닌 바 있다.
[영화 '관상' 포스터. 사진 = 쇼박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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