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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유럽 여행 중이다.
이상순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자전거 타고 신난 효리"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과 이효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효리 이상순은 유럽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타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약 1달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고 알려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근황을 알렸다.
편안한 차림으로 소박하게 여행을 즐기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은근한 커플룩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9월 제주시 애월읍 이효리 자택에서 지인들만을 초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웨딩마치를 울린 직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유럽 신혼여행 중인 이효리와 이상순. 사진 = 이상순 트위터 ]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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