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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손예진이 자신의 주량을 고백했다.
손예진은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리쌍 콘서트에서 손예진을 목격한 사연을 전하자 "(술을) 한창 먹었었다. 얼굴 굉장히 빨개졌었다"고 입을 열었다.
손예진은 "술을 즐겨 먹는 편은 아닌데 술을 잘 먹고 싶다. (얼굴이) 심하게 빨개지고 머리 아프고 집에 가야 하는 스타일"이라며 "영화 '타워' 찍으며 매일 연습했더니 네 잔 정도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어 손예진은 리쌍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그렇게 친하진 않다. 그때 무슨 일이 있었는데 미용실에서 다 하고 일이 취소된 것이다"며 "그 때 마침 리쌍 콘서트가 있었다. 공효진 언니, 소녀시대 윤아와 '갈래?' 해서 가서 보게 됐다. 거기 있던 분들 다같이 뒷풀이에 갔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이 출연하는 영화 '공범'은 극중 199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故한채진군 유괴살인사건을 배경으로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의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손예진,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한 손예진.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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