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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수습기자] 배우 김해숙이 김래원, 유아인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해숙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그의 연기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해숙은 영화 '깡철이'에서 치매에 걸린 엄마로 출연한 것을 언급, "실제 우리 어머니도 치매에 걸리셨다. 저를 몰라보신지 오래됐다. 어머니를 보면서, 영화를 찍으면서 사람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아들로 출연한 유아인에 대해 "굉장히 섬세하고 따뜻하다. 상남자 스타일이다. 남자답고 자상해 함께 작업할 때 좋았다"며 함께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유아인이) 사심 없이 '엄마'라고 부르고 나도 이제 '아들'이라고 부른다. 진짜 내 막내 아들 같다"며 유아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해숙은 자신의 아들 역할을 맡았던 남자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아들 월드컵'에서 '최고의 아들'로 유아인이 아닌 김래원을 꼽았다. 김해숙과 김래원은 지난 2006년 영화 '해바라기'에 엄마와 아들로 출연했다.
김해숙은 "래원이가 나를 믿고 사랑하고 의지한다. 아인이는 앞으로 어떻게 하는 지 지켜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래원이가 나와 함께 촬영할 때 개인 노트북의 바탕화면을 내 사진으로 해놓고 '엄마'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또 래원이가 팥빙수를 좋아한다는 말에 빙수기계를 사다가 현장에서 매일 팥빙수를 해줬었다"며 김래원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김해숙이 출연하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1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배우 김해숙. 사진 = tvN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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