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축구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교감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13일 오전 반여중학교에서 3~6세 유아들을 위한 특별한 축구 클리닉을 펼쳤다. 이번 축구 클리닉은 부산 해운대 소재의 한 유아교육기관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부산은 현재 유소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점차 유소년 육성 인프라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런 우수한 육성 시스템을 부산에 알리고자 지역 교육 단체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축구 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오랜 유소년 육성으로 쌓은 노하우를 통해 연령별, 체격별 알맞은 교육을 통해 축구가 쉽고 즐거운 운동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클리닉에도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축구 본연에 대한 교육 보다는 공과 함께하는 신체 발달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발육에 도움이 되면서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부모님들에게 소개하며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이날 클리닉에는 극적인 결승골로 부산을 상위 스플릿으로 이끌었던 부산의 캡틴 박용호가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교육 겸 참가자로 함께했다. 박용호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두 자녀와 함께 클리닉을 진행하며 축구 선수인 아빠의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아빠들의 자존심을 걸고 펼친 5대5 미니 경기에서는 홀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친필 사인볼 증정과 참여 가족들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데 힘썼다.
클리닉에 참여한 박용호는 “평소 아이들과 놀아줄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로 애들도 즐거워하고 나 역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유소년 코치들과 함께 이런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형 들도 “직접 프로 구단에서 나와서 이런 클리닉을 해줄지 몰랐다. 주말에 아이와 공을 주고 받으며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줘서 너무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부산 아이파크는 향후에도 축구를 통한 신체 발달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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