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명비화 고백 "'지흔'이란 이름 있었는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0)가 예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아이유는 15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데뷔 당시 아이유란 예명을 반대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아니다. 저는 그때 반대할 그럴 위치가 아니었다"며 "그냥 연습생이었기 때문에 '네, 좋습니다. 잘될 것 같습니다' 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다른 예명 후보가 있었는지 묻자 아이유는 "지흔이란 이름이 있었다. 내 본명이 (이)지은인데 특이하게 지흔이었다. 하지만 특이한데 너무 발음하기 어렵지 않나 해서 결국 아이유로 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아이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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