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김종국 기자]이청용(볼튼)이 말리전에서 역전골과 쐐기골을 이끌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청용은 15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말리와의 평가전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0분 남짓 대표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청용은 말리를 상대로 손흥민(레버쿠젠)의 역전골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쐐기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대표팀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은 말리에 3-1 역전승을 거두며 최근 A매치에서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청용은 말리전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날카로운 로빙패스로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손흥민에게 볼을 연결했다. 손흥민은 이청용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말리 골문을 갈랐다.
손흥민의 역전골 이후 11분 만에 이청용의 진가가 또한번 빛났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이청용이 상대 수비수 3명을 잇달아 돌파하는 과정에서 김보경에게 볼이 연결됐고 김보경은 왼발 슈팅으로 말리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브라질전에서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등을 상대로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이청용은 말리전에선 상대를 위협하는 기량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2연패에 빠져있던 대표팀은 이청용이 역전골과 쐐기골을 돕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말리를 꺾고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이청용은 말리전을 앞두고 "말리전에선 패스미스를 줄이고 패널티지역서 세밀한 플레이를 하면 좋은 찬스가 나올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낸 가운데 팀 승리를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청용.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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