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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조용필의 정규 19집 '헬로'가 일본에서 발매된다.
16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일본에서 발매되는 조용필의 '헬로(Hello)' 일본반이 이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공개된다. 조용필이 일본에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15년만이다.
이번 한일 동시 발매는 국내 팬들을 위한 것으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일본어 버전의 '바운스(Bounce)', '헬로(Hello)', '걷고 싶다' 총 3곡이 공개된다.
조용필은 이번 '헬로' 일본반 앨범을 통해 15년만에 일본 팬들을 찾아간다. 이에 일본 현지의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는 상황. 아침 정보 프로그램 'Zip!' 등 각종 매체는 연일 '헬로' 뮤직비디오와 함께 앨범 발매 관련 뉴스가 다뤄지며 가왕의 귀환을 반기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 '헬로'는 아이돌 그룹 2PM의 택연이 영어로 랩 피처링 참여해 일본 내 K팝의 세대통합을 꾀할 예정이다.
한편, 조용필은 콘서트 '2013 조용필&위대한 탄생 투어콘서트 헬로'로 최대 규모와 최다 도시 투어를 기록 중이다. 오는 11일 7일에는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에서 단독 공연 '원나잇 스페셜'을 통해 일본 팬들을 만난다.
[15년만에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조용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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