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창욱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MBC는 '기황후'에서 순제 역을 맡은 지창욱의 촬영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원나라 황태제 복장을 한 지창욱은 슬픔에 잠긴 표정을 짓고 있다.
지창욱은 황태제의 신분이지만 권신들의 득세 속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아버지를 잃은 슬픔도 숨긴 채 철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순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지창욱은 "촬영 현장에서 막내인 만큼 많이 긴장돼 더 집중하며 촬영하고 있다. 선배님들을 잘 따르면서 열심히 배우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창욱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주진모, 백진희 등이 출연하는 '기황후'는 원나라의 황후가 된 고려인 기황후(하지원)의 사랑과 투쟁을 담은 50부작 사극이다.
'기황후'는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배우 지창욱.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