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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아역 배우 여진구(16)와 하연수(23)의 수위 강한 키스신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에서는 행성 2013QR3가 갑작스럽게 지구로 향하며 멸망에 놓이자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던 홍혜성(여진구)와 나진아(하연수)의 갑작스러운 키스신이 그려졌다.
미성년자인 여진구와 하연수의 진한 키스신은 방송 이후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감자별' 측은 16일 마이데일리에 "해당 장면에서 두 사람은 극한 상황에 놓인 상황이었고, 앞으로 이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것이었다"라며 "초기 기획단계 미성년자 감안. 촬영장에서 배려도 많이 했고 조심스럽게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장면이 제작진에서 생각하기에 극적인 터닝포인트 지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장면을 시작으로 인물들 간의 관계도 바뀌고 캐릭터 변화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처음부터 러브라인이 있었고 극한 상황에 몰리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극단적인 장치가 필요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미성년자인 여진구의 키스신에 대해서는 "극중에서 여진구는 성인을 연기하고 있다. 여진구의 키스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전 작품에서도 키스신이 있었다"라며 "여진구를 많이 배려해 촬영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여진구와 하연수의 키스신. 사진 = tvN '감자별'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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