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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케빈, 동호, 훈, 에이제이) 측이 동호의 탈퇴와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유키스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16일 마이데일리에 "동호가 유키스로서 가수활동은 물론이고, 연기활동도 잠정적 중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동호가 건강도 좋지 않고 연예인으로서 살고 싶지 않다는 뜻을 밝혀 왔다. 올해 20살이 된 동호의 결정을 존중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유키스 1집 '뉴 제너레이션(New Generation)'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동호는 드라마 '레알 스쿨!'을 비롯해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돈 크라이 마미' 등에서 연기돌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하지만 건강문제와 연예계 활동 의지가 사라지며 일반인으로서 살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유키스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동호가 탈퇴한 유키스는 이달 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키스로서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 모두 중단할 것을 밝힌 동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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